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우보신세트 270개(싯가 1천 300만 원 상당)를 지난 6일 안성시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영양과 건강물품 기부는 조합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우석제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보양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전 직원의 정성으로 모아진 나눔 실천이 동절기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희망의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성시는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