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청렴 최고 입증

청렴실천 성공사례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

 안성교육지원청이 경기도 교육청에서 열린 ‘2014 청렴 실천 성공사례 발표대회’ 에서 도내 25개 지역교육청 중 최우수상을 받아 청렴한 교육청임이 입증됐다.

 기관 내부의 청렴 노력과 성과를 발굴·시상하므로서 적극적인 반부패 청렴활동을 유도하고 기관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청렴실천 노력 및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으로 반부패 청렴활동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발표 대회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지역교육청 5개 분야로 구분해 기관별로 2014년 한 해 동안 경기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 력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안성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청렴 토털 시스템으로 만드는 청렴한 안성교육세상’ 이라는 주제로 단편적이고, 간헐적인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골든벨 행사, 늘푸른 청렴나무 식재, 청렴 UCC제작, 청렴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계된 청렴 인프라를 구축하 게 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2년에 걸쳐 반부패 경쟁력 평가 1위에 이어 2014년 청렴실천 성공 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 며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의무이며 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써 우리 안성교육이 추진하는 청렴 토털 시스템이 경기 교육의 청렴문화 확산에 바람개비가 되면 좋은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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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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