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시민의 날 시상

사회발전 향토문화발전 최고 모범시민에 주는 상

학술부문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

예술 부문 안성문화원 양장평 원장

교육 부문 미양초교 운영위 소계영 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푸른안성맞춤실천협 김종열 회장

체육부문 안성정구연맹 이계왕 회장

 안성시는 지난 1일 안성시민의 날을 맞아 안성 각 부문 최고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한경대학교 최승범 교수△예술부문에 안성문화원 양장평 문화원장△교육부문에 미양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소계영 위원장 △지역사회개발부문에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 김종열 상임회장△체육부문에 안성시정구연맹 이계왕 회장이 각기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각 부 문별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발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회발전과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문화상은 학술과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 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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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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