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주민자치위원들

아름다운 고성산 가꾸기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이 지난 13일 고성산 등산로 일대에서 경기도체육대회를 맞아 ‘아름다운 고성산 가꾸기 행사’ 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후 약 2시간여 동안 원곡면의 대표 관광지인 고성산 등산로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쓰 레기를 말끔히 수거한 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장영 원곡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경기도체육대회를 맞아 깨끗한 원곡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등 산객이 찾는 고성산 등 등산로를 청소를 하게 됐다” 며 “경기도 체육대회를 맞아 각 단체에서 각종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면서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원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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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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