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신임 박근원 대장 취임

 안성시 서운면 치안을 위해 활동해온 류지수 서운면 자율방범대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방범대를 이끌어갈 박근원 대장의 이·취임식 이 지난 12일 서운농협 회의실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의범 도의원, 김지수 시의원, 안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지수 이임대장은 지난 4년간 대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야간순찰활동,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행사 안전운영 지원 등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류지수 대장은 이임사에서 “바쁜 중에도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하다” 며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현재의 자율 방범대도 없었을 것” 이라며 그동안 자신을 믿고, 열심히 활동해 준 자율방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근원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류지수 대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서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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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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