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놀이협회

거리퍼레이드 및 문화공연을 펼치다

 전통문화놀이협회(평택지부장 박정혜 이하 전문협)는 18일 오후2시 용인시 처인구 통일공원에서 가정행복지킴이(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근절, 성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퍼레이드 및 문화공연을 펼쳤다. 전문협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해 서울,경기권 지부들이 연합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가정행복지킴이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해왔다.

 가정행복지킴이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건강체육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가정행복지킴이가 되어서 지금까지 ‘자녀들에게 가정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 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이다.

 특히 이날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 및 전 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로부터 시작하는 긍정적인 언어와 생각이 가정행복과 사회 및 국가행복의 첫걸음’ 임을 알리고자하며 용인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서울, 경기권 가정행복지킴이 회원들이 함께 동참했다.

 이날 유재철 자원봉사센터장, 용인시의회 이건형, 박만섭, 남홍숙, 김상수, 박남숙 의원, 이우현국회의원의 보좌관, 백군기국회의원의 보좌관이 참여하였고 시민과 행복을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며 어르신들의 이러한 움직임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또한 특별히 전통문화놀이협회 소속 달존공연단의 방송댄스, 퓨전강강술래, 우리 자녀가 학교폭력의 현실에서 행복을 되찾은 내용의 퍼포먼스와 어릴적 추억의 전통놀이(여우야 여우야, 고무줄놀이, 동아줄넘기, 재기차기, 굴렁쇠, 연날리기)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의 공감을 이루어내는 오프닝 무대를 펼쳤고 시민들과 함께 가정행복지킴이 로고송과 안무를 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전문협은 “시민들이 문화공연도 즐기고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평택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오는 6월, 서울에서 있을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 행사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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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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