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리베아트센터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위한 MOU체결

 안성시립도서관(관장 이종란)과 리베아트센터(관장 배설의)는 지난 17일 진사도서관에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안성시민의 교육 및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성시민의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공동 홍보, 자료 및 시설의 상호활용 등 각종 문화 행사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리베아트센터는 진사리 마을 예술 축제 및 토요문화 예술학교 등을 통해 지역주 민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더욱 다양한 문화서비스 를 확대 할 수 있게 됐다.

 이종란 안성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풍부한 자료 및 독서진흥사업과 리베아트센터의 문화예술 인적·물적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낸다면 시민이 행복한 안성맞춤도시 구현에 더욱 한 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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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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