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센터장 김종길)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150개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있다.

 김종길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소화기를 기증하게 됐다” 며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지역내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공장내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소방시설의 관리와 자율방화 관리에도 적극 힘쓰겠다” 며 안성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사랑의 소화기를 전달해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임직원여러분께 감사한다” 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안성소방서와 협조해 지역 취약계층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소방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가정에 설치·전달 하겠다” 고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미양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유통단계 축소와 가격 안정이라는 희망을 현실화하는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혁신의 메카이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