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미양면향우회 이재섭 이임회장

회원들의 마음담긴 감사패 받아

 재경미양면향우회 제2대, 3대, 4대 회장으로 재임한 이재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천 회장은 “이재섭 전 직 회장이 재임하는 동안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우호증진은 물론 미양면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회원들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았다” 면서 “우리 향우회를 만나고 싶어 기다려지는 모임, 만나면 반갑고 행복한 모임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친화력과 높은 애향심 그리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과 향우 간 결속에 기여한 이재섭 회장의 공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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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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