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안성시농협봉사단 출발

참여 15개 농협·품목농협, 발대식 및 일손지원 실시

 안성시농협봉사단(단장 김장연 조합장)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농협은 2015. 5. 29.(금). 고삼농협에서 김길수 지부장 및 조합장, 농협봉사단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안성시농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삼관내에서 양파, 감자밭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조합장 선거와 구제역 및 AI 방역, 농협별 5월 영농지원 등으로 늦게 개최되었으나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농협봉사단의 2015년도 봉사활동 출발을 결의하는 자리로서 봉사단원의 결의 선서를 통해 힘찬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김장연 봉사단장(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도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었다.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힘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

 이날 봉사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고삼관내 김동환 농가 양파밭(1,500㎡)과 백국현 농가 감자밭(6,600㎡)에서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제초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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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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