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중고등학교 전통 성년식

안성문화원 ‘성년학생’ 대상진행

 안성문화원(원장 양장평)은 2015년 성년의 날을 맞아 한겨 레중고등학교에서 올해 성년이 되는 만 19세 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가졌다.

 한겨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는 땋아 내린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운후 관례를, 그리고 여자는 머리를 올려 쪽을 짓고 비녀를 꽂는다는 뜻의 제례를 한 학생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는 성년행사를 진행했다.

 양장평 원장은 “성년식은 부모와 사회로부터의 보호에서 벗어난 한 사회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어엿하게 실천하라는 뜻에서 오래전부터 여러 부족 사회에서 행해져 온 의식이다” 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성년식은 절차가 복잡하고, 엄격하게 지켜져 왔으나 해방이 후 물밀듯 밀려온 서구 문명의 영향으로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으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성년식의 관례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래에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청소년들로부터 하여금 사회적 책무와 규범을 일깨워 주기위한 방법으로 성년식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음을 매우 다행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면서 “우리 선조들이 행해온 전통적 성년식을 참고해 오늘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실천을 할 수 있는 전통 성년식의 표준모델을 보급함으로서 밝고 건전한 사회 기틀을 이루어 나갈 것” 을 당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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