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가득한 어르신들 위한 대축제 경로잔치

보개농협 어르신들에 한마당 신바람 잔치 벌여

 보개농협(조합장 김장연)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한마당 잔치를 벌여 경로효친사상 앙양에 새바람이 되고있다. 지난 11일 보개농협은 안성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 관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700여 명을 모셔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이날 보개면 김윤재 회장을 비롯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한이석 도의원, 권혁진·김지수 시의원, 면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남사당사물놀이 국악연주 초교생들의 가야금에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춤추고 노래하며 흥겹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학용 의원과 황은성 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마당 경로잔치는 보개농협 임직원과 보개면 새마을부녀회가 열심히 시중을 들었으며,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흑미 등 각종 선물을 선사해 모처럼 나들이나선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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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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