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U대회에 경기도 응원단 70여명 파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을 위해

710일 여자핸드볼 ·일전응원 위해 전북 고창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광주대회 훌륭히 치르면 대내외적으로 메르스 극복했다는 메시지

를 보낼 수 있을 것강조

 경기도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을 위해 응원단을 현지에 보낸다. 7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경기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월드컵재단 등 체육 관련 도 산하공공기관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구성했다.

 경기도 응원단은 710일 오후 2시 전북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핸드볼 한일전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이번 응원단 파견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달 22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자체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광주 U대회를 훌륭히 치르면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이 메르스로부터 벗어났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력한 지원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는 당초 응원단 파견을 계획했다 메르스 문제로 보류했었다. 그러나 최근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자 응원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진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어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방문,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육상, 수영 등 17개 종목에 선수 70명과 임원 12명 등 모두 82명의 경기도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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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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