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7월 14일 수원역 광장서

인구의 날(7.11)을 맞아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 플래시몹 퍼포먼스, 인구문제 OX퀴즈, 출산장려를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등

 7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714일 오후 4시 수원역 광장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구의 날알리기에 나선다.

 세계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7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인구의 날을 제정,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캠페인은 인구의 날 홍보 및 메시지 전달을 위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구의 날과 관련된 OX퀴즈 이벤트, 저출산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가족사진 전시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 정립을 위해 고등학생·대학생·군인 대상의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경기가족패션쇼, 출산친화 동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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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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