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전한 어린이 소비생활 포스터’제작 배포

‘안전한 어린이 소비생활, 이것만은 꼭 지켜요’

안전한 장난감, 안전한 식품, 공공장소 소비생활 예절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할 정보들로 구성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교육하기 위해 안전한 어린이 소비생활, 이것만은 꼭 지켜요포스터를 제작하고 도내 유치원 등 어린이 교육기관에 배포한다고 713일 밝혔다.

 포스터에는 안전한 장난감 고르기, 안전한 식품 고르기, 안전한 행동하기 등 어린이가 소비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 주요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공산품 안전마크(KC), 식품 유통기한 등 소비생활에서 꼭 확인해야 할 정보는 물론 소비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이나 행동들을 그림과 글을 통해 알기 쉽게 구성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포스터는 2종으로 제작됐으며, 어린이들의 눈에 뛰기 쉽도록 밝은 색 계열로 꾸며졌다. 포스터가 필요한 유치원은 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비생활 안전 정보를 알려주고 소비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비생활과 관련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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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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