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힘내세요!

희망배달마차, 삼계탕 싣고 달린다

경기도,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공동 복날 이벤트

713일 초복, 수원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배달마차로 삼계탕 배달

250명에게 삼계탕 제공, 식품 등 생필품(1,500만 원) 지원

 ‘희망배달마차가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싣고 희망을 배달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 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도와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후원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희망배달마차는 713일 오전 수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시푸드뱅크와 수원 소재 이마트(수원, 서수원, 트레이더스)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이 동참했다이날 지역소외계층 등 250여 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식품 및 생필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정성어린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한 신세계 이마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희망배달마차는 64회 운영돼 1만여 명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월 말 현재 29회에 걸쳐 3,900여 명에게 희망을 배달했다희망배달마차는 사업비 중 30% 정도를 재래시장 물품 구입에 사용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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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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