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아이템의 투자가능성 진단하는 특별한 오디션 추진

혁신적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 87일까지 경기도형 데모데이 Up() 창조오디션참가자 모집

발표자()에게는 유망 투자자 연계, 창업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 특전 주어져

 경기도는 꿈과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창업 컨설팅과 사업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Up() 창조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하고, 다음달 8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Up() 창조오디션의 ‘Up’은 창업사업기업의 ()’과 동시에 붐업(Boom-up), 업그레이드(Up-grade)‘Up’을 의미한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일종의 경기도형 데모데이 행사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 등을 투자가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지칭하는 말이다.

 창업자들은 업(Up)창조오디션을 통해 자신의 제품이나 사업모델이 얼마나 시장성이 있는지, 잠재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창업과 투자 전문 심사위원들의 객관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오는 820일 개최 예정인 첫 번째 업(Up)창조오디션의 주제는 리부팅 스타트업이다. 실패 경험이 있는 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에 대해 끝장토론식 심사를 제공, 철저한 검증 기회를 열어준다는 게 특징이다.

 신청 분야는 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 해당되며, 신청 자격은 창업 실패 경험을 가지고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시제품(서비스) 준비완료가 임박한 초기 단계 창업자, 사업을 어느 정도 진행하여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기업 등이 모두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 공시 및 공지란) 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jam0ng@gg.go.kr) 접수로만 가능하며, 발표자에게는 투자자 네트워킹 및 창업 컨설팅, 멘토링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Up)창조오디션을 정례화해 공정한 경쟁과 투명한 심사, 경쟁 과정에서의 소통과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첨단산업과 국내 창조경제의 중심지인 판교를 창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도의 방침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와 공공기관은 물론, ·, 산하기관에서도 오디션장을 연중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창업 아이디어나 창작물 발표대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 오디션지원팀 031-8008-5656~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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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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