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마을 시니어 강사 양성

시니어의 능동적 사회 참여 유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속 성장 도모

평생학습마을 내 재능 보유한 노인 발굴해 주민강사로 양성

각 시군 추천 30여 명의 시니어 강사 참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경기도형 평생학습 Golden Triangle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평생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잠재된 지역의 시니어들을 인재로 발굴, 양성해 시니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마을 내 공유하고 전파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흥원은 마을 내 시니어는 강사로 활동하며 마을 내 일자리를 갖고, 마을 주민들은 친근한 이웃 어르신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에는 각 시군이 추천한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60세 이상 30여 명이 참여하며, 3(18시간) 동안 평생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법’, ‘강의안 개발, 강의시연 및 수업관리교육을 받는다.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건강하게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시니어 강사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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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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