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올 상반기

업무성과보고회 개최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27일 안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15년도 상반기 업무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종 재난사고 현황보고와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 소방안전 사각지대 안전관리 강화, 재난사고 현장대응 방안, 여러 특수시책 등 2015년도 상반기 소방활동 추진내용에 대해 정밀분석하고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방향을 토대로 하반기 중점추진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보고회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성과분석을 토대로 안성시민에게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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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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