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여름방학 맞아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식물관찰, 식물 유지관리법, 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실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

참가비 무료,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손바닥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6(), 7(), 13(), 14()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여러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재와 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세부적으로 식물 관찰, 식물 유지관리법, 초화분 만들기, 느낌 나누기, 가족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기가 만든 작품은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031-378-1261)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 매회 4가족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정 홈페이지(http://farm.gg.go.kr) 물향기수목원 코너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심해용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여름방학 마다 운영하고 있는 손바닥 정원 만들기 체험은 가족과 함께 식물을 보고, 만지고, 심어보고, 집으로 가져가 관리함으로써 식물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가족애도 함께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많은 가족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50여만 명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절기인 831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