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행사 가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아름다운 가게 후원금으로 진행 돼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활란)에서는 지난 17일 여름을 맞아 안성지역 취약계층 50가정에 여름철 건강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 여름을 부탁해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음식재료 구입이나 조리 등으로 여름철 건강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한 아름다운 하루의 수익금 및 안성병원의 목적 후원을 받아 마련 됐다.

 이날 여름을 부탁해행사는 백김치, 오이소박이, 장조림, 코다리무침, 깻잎조림 등의 여름철 밑반찬과 건강음료를 직접 대상 가정에 방문하며 안부를 묻고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활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아름다운가게에서 도움을 주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영양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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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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