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경기도의회의원 초청 다문화가족 간담회 열어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임선희 센터장)에서는 지난 716일 이순희 경기도의회의원을 초청해 안성시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가졌다.

 다문화가족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평소 자신들이 느꼈던 다양한 소감 및 어려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생활을 하면서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해 감사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센터방문이 어려운 대상들을 위한 방문한국어 교육의 기간연장과 대기자가 많은 프로그램의 사업비 증액을 요청하기도 했다.

 베트남출신의 다문화 교육강사는 어린이집 및 초고교 등 지역사회내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하는 등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다문화 교육강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순희경기도의회의원은 앞으로도 안성시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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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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