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 동행캠프 참가자 모집

중도입국청소년·대학생 동행캠프 개최(8.26~8.27)

문화 및 인식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선입견을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경기도내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사회에 조기적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캠프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826~2712일 일정으로 공감과 소통으로 이어가는 동행 스토리 - 중도입국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동행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금년에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캠프는 도내 중도입국청소년들과 일반 대학생들의 1:1 멘토링을 통한 다문화 이해교육, 의사소통방법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 및 인식 차이에서 오는 오해와 선입견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아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참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중도입국청소년 및 내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에서 신청서를 받아 87일까지 전자우편(cool0901@pt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도입국청소년이란 결혼이민자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 후 본국의 자녀를 데려온 경우와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재입국한 청소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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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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