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택 안성소방서장, 현장활동 직원 격려 방문

직원들격려,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현장활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각 안전센터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메르스 및 가뭄대책을 추진한 현장활동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렴소방 구현을 위한 청렴교육,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및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여름철을 맞이해 개인건강관리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수박을 비롯한 각종 과일과 심신건강을 위한 향초를 격려물품으로 수여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각종 대책에 반영하여 신명나고 즐거운 안성소방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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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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