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지원단 발족

투자유치 특성화 시동 건다

국가, 산업별 투자유치 특화 방안과 지구별 중점 투자유치 산업 토론

경기도, 평택시, 황해청 발전을 위한 지속적 네트워킹과 자문 예정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오전 1030분부터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R&DB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황해청 투자유치 지원단은 와브코 코리아(WABCO Korea), 서플러스글로벌 등 글로벌 첨단 기업 임원과 한독상공회의소, 코트라,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경기연구원, 대학교수 등 국가별, 산업 분야별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오는 20175월까지 2년간 황해청의 투자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투자기업 발굴과 해외투자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태헌 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정책이나 노하우 등에 대해 자문해 달라.”면서 특히 산업계와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촉매제 역할에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최된 첫 자문회의에서는 황해청의 개발 및 투자유치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황해청 투자유치 특화 방안 평택항을 활용한 자동차 연관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방안 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특성화 방안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안 및 황해청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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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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