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여름 나기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독서교실 연다

8월 3일부터 5일간, 초등학생 34명 대상 독서교실 운영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선계훈)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여름 나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토크,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3일(월)에는 사서 선생님이 소개하는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모니카 페트 작가의 『행복한 청소부』을 읽고 ‘직업 가치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 미술관의 주요 명화를 감상하고, 화가 마티스의 콜라주 기법으로 ‘나만의 가방’을 직접 만들어본다.  셋째 날은 책을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느낌과 생각을 감상문으로 써보는‘똑똑한 글쓰기’에 대해 배운다. 넷째 날은 박완서 작가의 『자전거 도둑』을 읽고 ‘왜 우리는 도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하며‘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을 생각해본다. 마지막 날은 『어린이 인문학 여행』의 저자 노경실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로 풀어낸 인문학 이야기를 듣는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인문학적 지식까지 습득하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더욱 생활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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