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기념 표어 공모 참여하고 선물도 받고

경기도, 8월 13일까지 독서의 달 기념 표어 공모 나서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가 독서의 달 기념 표어 공모에 나섰다. 경기도민 누구나 도가 선정한 포스터에 걸맞은 문구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독서의 달을 기념해 기념 포스터를 보급해왔다. 올해는 ‘책은 내 친구야’(제인 블랫 글, 단비어린이)의 표지 디자인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책 ‘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사스키아 홀라, 한림)의 표지 디자인을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했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8월 13일까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표어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event@library.kr)로 전송하면 된다.
 최우수작 1편에는 30만원 상당, 우수작 2편에는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공모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도 제공한다.
 독서포스터는 도내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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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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