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 수출입은행과 도내 中企

해외진출 지원 협력

경기지역 기업 수출 및 해외사업진출 금융지원, 우수 R&D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상호정보 교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이 우수 과학기술기업의 수출 및 해외사업진출 지원을 통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에 나선다. 경기과기원은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과 경기지역 우수 과학기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출입은행은 성장잠재력·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자금 지원과 함께 자문, 컨설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책은행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 및 해외진출 등과 관련된 경기지역 전체 우수 과학기술기업의 수출촉진 및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경기과기원과 수출입은행은 도내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금융지원, 우수 과학기술기업 공동 발굴·육성, 상호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은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우대 금융지원 서비스와 환위험관리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은 70여만 개로 서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해외진출 정보와 금융지원이 필요하다.”이번 수출입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도내 우수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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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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