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 꿈꾸는 북부지역 여성 돕는다

창업트렌드 및 프로세스 등 총 18시간의 교육 프로그램 구성

 경기도가 창업을 꿈꾸는 북부지역 여성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015 하반기 창업 실무교육에 참여할 북부지역 여성 창업 희망자를 9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실무교육은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실무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최근창업트랜드, 창업프로세스, 창업자금조달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무역업 등 창업을 위한 기초교육 등을 배우게 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자 등으로, 3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 발급은 물론, 경기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무료다한편,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94일까지 센터 내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북부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센터 IT전문기술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센터 교육과정 수강생 및 수료생, 여성 예비 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이내 초기기업인 중 1개의 항목을 충족시키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는 910일부터 시작되며, 입주기간은 6개월로 실적 평가 후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월 관리비는 25천원, 관리보증금은 15만원(퇴실시 반환)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냉난방기, 초고속전용회선 인터넷, 촬영실 촬영장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9418시까지 관련서류와 함께 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 공휴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순늠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창업교육과 창업준비실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여성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및 창업준비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031-8008-80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