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등록 이벤트… 텃밭 퇴비통 증정

선착순 10개 업체에 기념품 증정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오는 9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4회 도시농업콘서트를 기념하여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 대상은 올해 8월 이후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된 기관 또는 단체이며, 도시농업공동체등록증을 첨부하여 재단 이메일(sorae17@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개 단체에는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텃밭 퇴비통을 증정한다. 텃밭 퇴비통은 퇴비 원료 뒤집기, 퇴비화, 반출 등 퇴비생산 전 과정을 무동력(화석연료 미사용)으로 할 수 있는 설비이다.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은 도시농업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13조 제1항에 따른 것으로, 도시지역 5인 이상의 가구가 모여 텃밭 100제곱미터 이상의 경작계획서를 작성한 후 시군 도시농업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할 수 있다.

 재단은 91일 도시농업콘서트장에서 도시농업공동체 등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에 증정하는 텃밭 퇴비통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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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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