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기간 전시 정전대비 실전훈련 실시

비상사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정진권 교육장)은 ‘2015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비상사태에 만전을 기하고자 18일~19일 2일에 걸쳐 전시 정전대비 실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실전훈련은 전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전등, 전화, 노트북 등 상황실 모든 전기를 차단하여 암흑 속에서 수기로 이루어지는 결재 과정을 체험해보고, 정전시 유관기관과의 정보 전달의 과정을 생각해 보는 등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정진권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에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해 봄으로써 직원들의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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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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