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효 육군 제55사단장 안성시청 방문

을지연습 간담회 갖고 근무직원 격려

 황은성 안성시장은 19일 안성시를 방문한 이창효 육군 제55사단장 및 주요 간부들과 2015년 을지연습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은성 시장은 “2015UFG 연습에 노고가 많으신 사단장과 군장병들이 적 침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고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효 사단장은 전쟁은 군만 수행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할 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시와 군은 앞으로 전시는 물론 평시에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복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55사단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군 간부들과 함께 을지연습장을 방문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평시에 많은 연습과 훈련만이 적을 전쟁 초기에 괴멸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지만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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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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