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라!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8개팀 선정, 1개 팀당 10,000천원 사업화지원금, 멘토링 지원

 경기도가 오는 914일까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육아, 교육, 환경 등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예비 창업팀이나 공고일 기준 1년 미만 사업개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8개팀에는 단순히 팀을 선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정기간 동안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지원금 및 멘토링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이 병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건강한 우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의 공동체성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의 주관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팀(031-8008-3587) 또는 사람과세상 기획실(070-4763-0137/013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430, 마을기업 162, 협동조합 1,105개 등 모두 1,69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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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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