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4개 원예전문생산단지 농식품부 평가 최우수

‘최우수단지’4곳, ‘우수’2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5년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조사 결과 경기도내 4개 단지가 최우수단지에, 2개 단지가 우수 단지에 선정됐다고 26일 경기도가 밝혔다.

 최우수단지는 4곳은 화성포도수출협의회(대표 윤여분, 포도), 안성과수농협(대표 홍상의, ), 고양수출선인장작목회(대표 백병열, 선인장), 경기수출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기원, 장미)이다. 우수단지에는 평택과수농협(대표 신현성, ), 플라워경기영농조합(대표 임주완, 장미)이 선정됐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수출농단는 농림수산식품부가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게 되며, 우수단지로 선정된 3개 단지에는 7%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 중 화성포도수출협의회4년 연속 최우수단지, ‘고양수출선인장작목회3년 연속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기수출화훼영농조합법인2012년 이후 처음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최우수 단지 선정 소식을 접한 경기수출화훼영농조합법인전기원 대표는 조합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4년 만에 처음으로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만큼 더욱 노력해 우리 장미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수출선인장작목회백병열 대표 역시 “4회 연속 최우수단지 선정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여기에 자만하지 않고 우리가 수출하는 접목선인장이 우리나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우수 수출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된 곳에 수출경쟁력 제고사업(포장재, 재배시설현대화 등)과 현장컨설팅, 바이어상담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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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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