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 전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91일부터 7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혈압(120/80mmHg)혈당(100mg/dl 미만)콜레스테롤(200mg/dl 미만)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이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는 전통시장, 시청, 산업체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매일 채소와 과일 섭취, 30분 이상 운동하기, 금연절주 실천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혈관을 지키는 것은 건강함 삶의 시작임을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레드써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과 678-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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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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