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 ‘통합·홈피’ 개통

모든 직종 공무원 채용정보 한눈에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등의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무원 채용관련 통합 홈페이지 대한민국공무원되기(injae.go.kr)가 지난 3일 개통됐다고 인사혁신처가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되기’ 에는 그동안 인사혁신처, 국민안전처, 경찰청, 국방부, 국정원, 대통령경호실, 우정사업본부 등과 지자체 등이 개별적으로 제공했던 채용관련 정보가 모두 실려있어 각종 공무원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혁신처가 설명했다.

 대한민국 공무원되기에는 채용정보 외에 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가치, 직무별 직무소개서, 재직자의 인터뷰 등 다양한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혁신처는 “앞으로 이 홈페이지만 방문하면 모든 직종의 공무원 채용정보와 채용제도 등을 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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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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