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이나 애플리케이션 창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자치단체 인·허가 데이터 3억여건이 인터넷에 풀렸다. 행정자치부는 50여 년간 축적된 인·허가 관련 지방행정 데이터 440여종 3억여건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지방행정데이터 개방시스템(http://www.local data.go.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자치단체의 행정업무처리 시스템인 시도·새올시스템에 축적된 인·허가 정보와 공간정보(GIS)를 결합, 지역별 업종 분포를 통계·시각 자료로 보여 준다는 것이다. 데이터는 엑셀(XIS)이나 시에스브이(CSV) 등 다양한 스프레드시트(도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개방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개발 목적 등으로 쉽게 재가공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개발용 인터페이스(오픈ADD)방식으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