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일자리 미스매치 줄인다… 일자리 박람회 열어

우수 환경기업 21개사, 환경학과 취업준비생 등 300여 명 참여

 경기도는 910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환경분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우수 환경기업과 환경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환경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텍, 에스앤이에너지등 경기 북부지역에 소재한 21개 우수 환경기업과 환경학과 취업준비생을 비롯해 환경분야 구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환경기업의 각 채용관에서는 기업별 상세한 채용안 등 다양한 구인·구직정보가 제공되며,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에 일대일 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의 기회도 열린다.

 도는 취업지원관을 마련해 이력서, 면접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무료로 이력서용 사진을 촬영해주고, 적성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도 운영한다.

 경기도 류광열 환경국장은 청년층 취업 촉진과 경기도 환경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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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죽초등학교, 녹색장터 수익금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3일 삼죽초등학교로부터 ‘녹색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삼죽초등학교는 전교생 논의를 통해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을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 삼죽초등학교 김도천 교장은 “녹색장터는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은 수익금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삼죽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자발적 결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인분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삼죽초등학교는 지난 2024년에도 녹색장터 수익금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학교 공동체의 역할을 다시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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