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월 4회에 걸쳐 수원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으로 실시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우주와 별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
천체에 관한 이론 교육, 망원경으로 직접 달과 행성, 성단 등 관측
경기과학고 교장, 경기과학마을교육공동체 센터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할 것
경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완규)에서는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수원지역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5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천체아카데미는 경기과학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9월 18일, 10월 23일, 11월 20일, 12월 18일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우주와 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는 천체에 관한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별과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연구센터 옥상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직접 달과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경기과학고 박완규 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과학고의 첨단장비와 시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중학생 가족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학생과 주민들이 경기과학고를 마을교육의 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행사를 기획한 경기과학고 권홍진 교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느껴졌던 별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갈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본 행사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관심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아카데미’는 9월 18일에 시작하며, 접수는 9월 14일 10시부터 경기과학고 홈페이지(www.gs.hs.kr) 에서 매회 여덟 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