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한경대 명예박사 수여

농업선진화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8월 26일 11시30분  시청각실에서 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의 ‘한경대학교 명예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4‧5‧6대 경기도의원과 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가 부채해결을 위한 농기계 임대제도 도입과 정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비롯해, 쌀 가공 산업 육성을 주도하고 식품 안전과 국내 축산업 보호를 위한 법안을 발의·통과 하는 등 그동안 농업분야 진흥에 기여하여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태범석 총장은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학위를 수여하면서 “농업선진화와 우리 대학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사 명예박사를 수여하여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답사를 통해 “오늘 수여받은 학위가 앞으로도 안성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끝까지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자랑스러운 한경대학교의 동문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은 새누리당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한편, 수여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광철 안성시 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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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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