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

뉴욕 타입디렉터스클럽(TDC NY) 우수작품상 수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수상 한국인 4명 중 3명이 한경대학교 출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4개국 순회 전시 예정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디자인학과 송승원, 이수경, 이유진 학생이 국제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인 「2015 뉴욕 타입디렉터스클럽 어워드」(TDC)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학생부문에서 우수작품상(김나무 교수 지도)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TDC 학생부문에는 한국인 수상자들이 총 4명인데 그 중 3명이 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 출신이며, 전년도에는 본교 김미수 학생이 수상한 바 있다.

 수상 학생들은 “뉴욕의 쿠퍼 유니온 갤러리를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순회 전시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더 영광스럽다”고 기쁨을 전했다.

 세 학생의 작품은 공모전 출품을 위해 별도로 제작된 작품이 아닌 본인들의 졸업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수상작품들은 『언더커버 포리너 위장여행』(송승원), 『멍 때리는 파티』(이수경), 『Copy&Paste』(이유진)이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The Type Directors Club New Yorks Awards는 65년 전통의 저명한 국제 타이포그래피 공모전이다. 공모전을 주최/주관하는 Type Directors Club은 1946년 창설된 협회로 독일의 세계적 서체 디자이너 ‘에릭 슈피커만’을 비롯, 전 세계의 유명 디자이너, 서체 디자이너들이 속해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가장 영향력 있는 협회다. 또한 7월 14일 뉴욕의 쿠퍼 유니온 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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