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방문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 격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강태석 본부장이 1일 오후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 방문해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태석 본부장은 안성소방서의 주요업무현황을 보고받은 뒤 소방 공직기강 확립과 재난대응 실태점검 및 직원들의 안전에 철저히 신경쓸 것을 당부하며 권은택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기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활동 직원들에 복지 및 근무여건 등을 청취하였으며 자신이 건강해야 도민이 안전하다는 말도 전하였다.

 특히 강태석 본부장은 소방조직의 핵심가치 회복을 위해 프로다운 소방조직,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방조직이 돼야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