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 워크숍 가져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안성농업인의 새로운 다짐

 안성시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한마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읍면동 기관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우수농산물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됐다.

 워크숍에서는 농사에서 배우는 인생 성공의 법칙 특강 및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상호간에 유대강화를 위한 팀 빌딩 레크레이션 활동과 안성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태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회장은 안성농업을 위해 힘써주는 회원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며,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힘을 합쳐 안성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고품질 안성맞춤 농산물을 생산 해 우리 농업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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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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