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체국희망복지사업 희망발굴단’ 민관워크숍 가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해 한마음 한뜻 큰 호평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옥)와 안성우체국(국장 조대찬)과 함께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안성시 우체국희망복지사업은 현재까지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발굴하고, 16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2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828일에는 안성허브마을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동안 진행된 우체국희망복지사업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참여한 우체국 집배원 대표 5명이 발굴된 사례를 발표했다. 사례발표 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발굴단의 복지활동에 대한 소진해소 및 예방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희망발굴단 및 복지 실무자의 스트레스를 경감 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체국희망복지사업으로 안성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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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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