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장애청소년 자립과 재활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장애인청소년들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협업을 통해 장애인청소년들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단위학교특수교육 문화체험 연계 구축 등 장애인청소년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장애인청소년들이 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특수교육지원 협의체 구축 등에 힘을 쏟게 된다.

 박상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성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청소년들의 활동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일반청소년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사회성 발달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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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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