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몰군경유족회에서는 9월 9일 수확 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을 초대하여 서운면 신기리 국가유공자 이종순씨의 포도 농가를 방문, 포도 따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후 수확한 포도를 구매해 국가유공자 중 50가구에 추석맞이 선물로 전달했다.
이창호 안성시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은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성시 보훈회원이 포도 수확을 무리 없이 하고, 수확한 포도를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에게 판매해 큰 수익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안성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