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군부대 방문 돼지고기 위문품 전달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지부장 양재성)에서는 27일 육군 제55사단172연대 본부와 172연대 2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은 장영근 안성시 부시장과 양재성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장 등 6명이 참석해 172연대 본부와 2대대에 각각 140kg280kg 분량을 전달했다.

 장영근 안성시 부시장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주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최근 남북관계 악화로 장병들이 더 고생이 많았을 텐데 조금만 더 힘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 군부대 병력을 지원받아 오고 있으며,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에서는 매년 2회 군 부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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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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