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 김길수)는 9월 4일 양성면 명목리 이흥기 농가에서 김길수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일손지원(사과수확)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지원은 안성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대한 현황파악 및 유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과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평일임에도 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흥기 농가는 인사말에서 “사과가 안성에서는 많이 생산되고 있지는 않지만 전국적으로 재배가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하락과 함께 향후 FTA 협상에 따른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어려움을 알렸으며, 김길수 지부장은 “사과 판매대금이 5kg기준 1박스당 작년보다 25~30% 하락하여 안타깝다.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