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사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 현장중심으로 감사시스템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감사를 받는 교육현장의 부담을 덜고 존중‧배려하는 감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사 시스템을 개선한다. 먼저 학교가 분주한 학기말(2월)과 학년 초(3월)에는 종합‧특정 감사를 제외하는 ‘감사 오프기간’을 운영한다. 그리고 사전에 수감기관과 감사기간을 협의하고, 수감기관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감사 후에는 수감기관의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배려의 감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한다. 감사자료 작성에 대한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e-DASAN시스템도 운영한다. 기존 ICT감사시스템을 개선하여 2016년부터는 e-DASAN시스템에서 추출한 금융거래와 에듀파인의 자료를 감사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2010년 9월 이후로 중단되었던 ‘각급 학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다시 시작한다. 잘못된 관행을 답습하는 학교업무의 향상을 도모하는 ‘지도적 감사’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16년부터는 전면 시행하며, 매년 전체 학교 수의 10% 정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위하여 외부 감사인력을 확충한다. 시민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학, 학교설립 등 특정분야의 인력풀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감사에 지적받지 않기 위한 소극적 행정 등 감사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이외에 반복 지적되는 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감사결과의 공유와 환류를 강화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은 “감사 시 의견제출의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고 감사를 받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통하는 감사문화를 조성하겠다.” 라며, “앞으로 감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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