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9월 15일 알코올상담의 날 운영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위험성 홍보 및 정보제공

 경기도 북부청은 15일 오전 1330분부터 오후 430분까지 북부청사 로비에서 알코올 상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알코올 상담의 날 행사는 북부청사를 찾는 도민들과 직원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9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경기도민을 위한 알코올 상담의 날로 지정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정부알코올상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북부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알코올 위험성을 홍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알코올 관련 상담, 자가선별검사, 음주퍼즐 등을 통해 자신의 음주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의진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최근 각종 스트레스로 음주 인구 증가에 따라 알코올 오남용으로 인한 가정문제, 음주운전 등 사회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알코올 상담의 날 행사를 통해 총 297명이 상담 및 검사를 받았으며, 1,277명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올해에는 8월까지 총 257명이 상담 및 검사를 받았고 910명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등 도민들의 알코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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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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